April 6, 2015

 

[1]

UNC Duke 공저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개인적으로는 UNC에서 처음 작성한논문 초안을 토의하기 위한 회의였는데, summer paper로는 충분하고, 분으로부터는 JF 출판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1-2월에 데이터 작업통계 분석발표를 했고, 3월에 초안을 작성했다.

 

성과와 함께 과제를 확인했다. (영어) 글로 독자를 설득시키는 능력에 비해 (영어) 말로 청자를 설득시키는 능력이 떨어진다. 내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진행한 회의였기에 주도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매끄럽지 않았다. 극복 방법과 방향은 알고 있다. 여름부터는 우선순위를 높여 극복해간다.

 

[2]

소중한 사람이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조언을 구했다. 가지를 전했다. 첫째, 머리가 말하는 것과 마음이 말하는 것이 다를 때는, 머리가 말하는 것을 따르는 쪽이 당장은 힘들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대개 맞다는 점. 둘째, 나이, 결혼, 외로움 등의 현실 문제는,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현재 가장 덜하다는 점. 무게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기 하기 때문에, 내일은 더욱 행동하기 어렵다. , 당장의 불편함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장 행동하는 것이 최선이다. 셋째,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 자신의 성취 이면에 타인은 누리지 못했을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이 존재한. 그런데, 실력에 자신이 있고 성취를 지속해온 사람은 같은 환경적 요소들의 역할과 중요성 간과하기도 한다. 미래에도 성취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본질 추구에 영향을 미칠 있는 요인들에 눈을 뜨고 있어야 한다.

 

마지막 메시지는 전하면서도 안타까웠다.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일이 현재 대한민국에 많지 않다.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인재가 모국에 기여하겠다고 귀국했는데, 해당분야 국내 최고의 대기업, 중소기업, 연구소에서 겪은 현실은 말도 되는 업무 환경과 보상이었고, 불과 2년만에 동네 회사에서 파트타임 근무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역시 싱가포르 MSCI에서 근무를 시작하기 국내에서 겪었던 상황이 다르지 않았기에 안다.

 

그러나,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개선은 정확 현실 인식에서 출발한다. 사실, 2 귀국 결정을 내릴 때에도 위와 같은 조언을 했었다. 당시소중한사람은 머리로는 이해를 하면서도, 마음의 결정을 따랐고, 예상했던 어려움을 겪었다.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살면서 뜻을 펼칠 있는 여건 조성이 그들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절실하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지 못할 , 세상을 탓하면서 허송하거나, 뜻을 꺾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April 1, 2015

 

성장하는 사람의 언어는 짧고 간결하며 대부분의 주제는 다가올 미래와 닿아있다. 미래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준비하는 것이고, 내일 더욱 성장해 있을 자신을 그리고 있는 이가, 그만 못한 과거의 자신을 설명하는데 노력과 시간을 할애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반면, 반대의 이유로, 성장하지 않는 사람의 언어는 길고 장황하며 대부분의 주제는 지나간 과거에 닿아있다

 

 

 

March 24, 2015

 

또래들 자서전을 출판하는 이들을 본다. 그들의 성취를 존중하고, 그들의 성취 과정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동시에 안타깝다. 자서전은 여정을 끝낸 사람이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취 성격 또한 아쉬움을 남긴다. 20 초반의 경우에는대학 합격 20 후반 30 초반의 경우에는취업 대부분이다. 세계적인 명문대학에 합격하거나, 글로벌기업 혹은 국제기구에 입사한 것이다. 과정의 고단함을 (특히 대한민국에 국한해서 보았을 ) 모르는 아니나,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이는 좋은 출발점에 이상은 아니다. 실제로 그들 대부분은 수년이 지나도 자리에 있다. 이미 목표를 이루었기에 이상에 도전하는데 적극적이지 않거나, 입시/입사 자체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는데 집중한 나머지, 정작 입시/입사 진짜 성취를 내는데 필요한 실력을 갖추지 못한 것이다.  

 

성취 정의가 바뀌어야 한다. 그래야, 청소년, 청년의 고단함,, 그리고 국가가 필요한진짜인재를 구하지 못하는 고단함을 줄일 있다

 

 

 

March 21, 2015

 

20 4명이 동반 자살했다는 소식을 읽었다. 가족에서 미안해서,,, 라는 쪽지를 남기고. 마음이 무거웠다. 우선은 그들이 홀로 감당해야 했을 삶의 무게에, 다음은 지금 이순간에도 그들과 비슷한 혹은 더한 상황에서 자살을 고민하고 있을 많은 수의 청년들이 감내하고 있을 삶의 무게 때문에 그랬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재학 시기에 IMF 겪었다. 내색하진 않으셨지만, 자영업에 종사하셨던 아버지께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크셨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간 동안 우리 가족은 심각하게 병들었다. 특히, 성장기의 나와 동생은, 수년 후에 전공자의 도움으로 자각하게 사실이지만, 일종의 정신병을 얻었다. 고교시절 정상적으로 학업을 수행하기 어려웠던 것은 물론이고, 20대의 상당 부분을 이를 극복하는데 소모했다. 아직도 완전히 자유롭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후에도 (가정문제뿐 아니라 다양한 다른 이유들로) 수년간 거듭된 어려움을 겪으면서, 죽음이 허락해 안식에 대한 유혹을 강하게 느꼈던 적이 많았다.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단순히 성장률 수치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경제 주체들이 겪는 어려움과 좌절감은 가정을, 국가의 근간을, 파괴한다. 특히, 경기 변화를 즉각적으로 체감하는 자영업자 비중은 높은 (30% 정도로, OECD 가입국가 평균의 ) 반면 사회 안전 망의 양과 질은 낮은 (OECD 가입국가들 최하위) 대한민국에서 정도는 더욱 심할 있다.

 

기간 동안 청소년, 청년들이 겪는 고통은 머리와 가슴 속에 각인되어 평생을 따라다닌다. 4명이 자살했다는 것은 자살대기자의 수가 수백 수천 배에 이를 있음을 의미한다. 며칠 JTBC 최근 사이에 채팅 앱을 통한 중고등학생들의 매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 반에 2~3 정도는 매매를 하고 있다는 1 학생의 인터뷰 등은,,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박사과정의 밀도를 더욱 끌어올린다

 

 

 

March 16, 2015

 

[1]

주어지는 일정이 없는 기간 동안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하고 지속적인 일정 생산과 고수가 필요하다. 2015 2분기 동안은 4 30 기상, 6 운동 (오전 수업이 있는 목요일 제외), 7 30분까지 오피스 출근 패턴을 유지한다.

 

[2]

UNC 경영대학원의 Finance department 2010 이후 지속적으로 Top 5 연구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 (Top 3 journal publication 기준; Journal of Finance, 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 Review of Financial Studies). 최근 3년만 놓고 보면 Harvard, Chicago 다음인 Top 3이다.

 

http://jindal.utdallas.edu/the-utd-top-100-business-school-research-rankings/

 

 

 

March 7, 2015

 

[1]

중간고사가 끝났다. 이제 1주일 내에 논문을 완성해야 한다.

 

[2]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이는, 답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닌 질문이 많은 사람이어야 한다.

 

[3]

정치는 (복잡하고 지저분한 등의) 가치의 문제가 아닌 현실의 문제이다. 자신과 가족, 친구들의 삶에 관심이 있다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4]

세상에 궤변이 넘쳐난다. 이에 대한 대응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한다.

 

[5]

관계는 실력으로 쌓는다.

 

 

 

February 25, 2015

 

[1]

예상보다 전이 속도가 빠르다. 불과 사이 20-30대를 넘어 40대가 체감하기 시작했다.

 

 

 

January 17, 2015

 

[1]

간절히 원했던 삶을 살고 있어서 감사하고, 나만 그렇게 사는 같아서 미안하다.   

 

[2]

매일 아침 8km 달리면서, 임재범의 노래 3 - 빈잔, 여러분, 너를 위해 - 반복해서 듣는다. 같은 구간을 뛰고 곡당러닝타임이 5 정도로 균일하기 때문에, 기록 계산을 돕는다. 빨리 달리는 날은 7~8 정도 들으면 완주하고, 천천히달리는 날은 6 정도 들으면 완주한다. 운동능력을 동일한 것으로 가정했을 , 단거리는 빨리 달리면, 장거리는 천천히 달리면 기록이 좋다. 그래서, 속주 욕구를 조절하기 위해 노력한다. 무엇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록갱신을 위해서는 운동능력 자체를 향상시켜야 하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고 단단한 걸음을 하는데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