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나는 온라인 이름을 '고구려의 '으로 정했다

영어 온라인 이름은 Corean Tiger 였다.

 

Corea!! 고려였고 이전엔 고구려였던, 선조들의 나라의서양에 처음으로 알려진 영문 이름과

Tiger!! 고고한 기상과 용맹함으로 땅에서 견줄 대상이 없는 존재의 이름을 합쳐 만든 것으로 

세계를 호령하던 강성했던 선조들의 기개와 자부심을 잊지 않고 가까이 기억하고자 함이었다.

 

지금도 '내가 고구려의 사내였다면'이라는 가정을 기준삼아

나의 행동과 사고의 수준을 판단해 보곤 한다.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 행동으로 부딪쳐 해결하려 하지 않고 말을 앞세우지는 않는지.

외부의 역풍에 지쳐 세운 뜻을 스스로 꺾으려 들지는 않는지.

손과 여기저기에 단단히 자리잡은 굳은 살이 물러지게 두고 있지는 않은지.

 

그렇게 기준삼아 판단해 보았을

취해야 행동과 사고의 방향을 정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